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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M720 triathlon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Unifying receiver 는 키보드, 마우스가 UEFI 메뉴나 부팅메뉴에서도 동작하고, 멀티부팅 환경에서도 블루투스를 다시 페어링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장점이 큽니다.
그런데, Unifying receiver 가 이용하는 2.4Ghz 대역에 wifi, 블루투스 같은 무선장치들이 대거 몰려있어, 마우스 포인터의 유연한 동작이 방해될 때가 있습니다.
몇가지 해결책을 제시드립니다.
1) Unifying receiver 를 wifi 송수신 장치, 블루투스 장치와 멀리 꽂아주세요.
특히 공유기와 가깝거나 랩탑 본체에 직접 연결한 경우에 문제가 흔합니다. 도킹스테이션, 허브에 연결하거나 모니터가 허브기능을 한다면 모니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 블루투스 페어링과 번갈아 이용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은 대체로 다른 신호들의 간섭에 자유롭습니다. M720 은 멀티페어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1번은 unifying receiver 와 페어링되어 있고, 2번은 다른 장치, 3번은 bluetooth 로 같은 PC와 페어링되어 있어서 혼선문제가 생기면 3번 페어링 모드로 바꾸는 방법으로 회피하고 있습니다.
M720 마우스는 다섯대 정도 쓰고 있습니다. 별다른 고장은 없지만, 제가 PC 를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장소에 하나씩 배치해두고, 들고다니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될 정도로 저렴합니다.
쿠팡 현재가격 31,250원에 unifying receiver 도 한 개 포함되어 있고, 배터리도 들어있는 상태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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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는 서피스 프로 4 시절에 배터리 스웰링 이슈를 겪은 바 있는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스크린이 본체에서 분리되던 문제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서피스 제품에는 '스마트 충전' 뿐만 아니라 UEFI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battery charge limit 기능도 생겼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기능보다는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스마트 충전 때문에 불편을 겪는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 충전은 충전 레벨을 80% 수준까지 제한합니다.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나 외부 작업을 앞두고 100% 충전이 필요할 때는 다음처럼 하시면 됩니다.
Surface 앱 실행 (윈도우키 - surface - 엔터)
문제의 스마트 충전은 surface 앱에서만 수동으로 키고 끌 수 있습니다.
Surface 앱 - 스마트 충전 - 100% 까지 충전 버튼을 누르면 100% 까지 충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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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랩탑에서 소음을 줄이는 방법은
1) 언더볼팅
2) 팬 최적화
같은 어려운 방법들도 있지만, 비슷한 기능을 윈도우에서 내장 기본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작 -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
전원모드를 - 권장으로 사용하시면, 발열 - 팬소음을 줄이는 모드로 기본 동작합니다.
여기를 최고성능모드로 바꿔두시면 성능은 아주 약간 오르면서 발열은 훨씬 많이 올라서 시끄러워집니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진 랩탑은 더 비싸니까 최고성능 모드로 해두고서 너무 시끄러운 랩탑이라는 평가를 하기보다,
평소 하는 작업이 모두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성능모드를 '권장'으로 두고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서피스 프로 7 같은 팬리스 랩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팬리스 제품들은 발열 조절을 위해서 팬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 온도 이상에 도달하면 전압을 강제로 낮추고 저성능 모드로 동작합니다(throttling). 이런 문제 때문에 작업을 하다 보면 마우스 포인터마저도 뚝 뚝 끊기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대체로 발열 때문입니다.
두번째, 언더볼팅과 비슷하지만 최대 클럭을 제한하는 방법입니다.
시작 - 전원관리 옵션 편집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 프로세서 전원관리 - 최대 프로세서상태
최대 프로세서상태는 100% 로 기본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작업 부하가 많을 때 CPU 를 최대 클럭으로 동작시켜서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고 더 많은 발열을 일으키게 되는데, 결국 더 많은 발열의 종착점은 강제로 전압을 낮추는 throttling 입니다. 시끄러운 소음과 throttling 으로 인한 작업 지연을 경험하고싶지 않다면,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95%나 90%로 낮춰서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성능을 떨어트린다고해서 고성능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작업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체로 고성능 작업시에 생기는 발열 때문에 throttling 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더 낮은 클럭, 더 낮은 전력으로 throttling 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실제로 작업시간 자체에 큰 차이가 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