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로그에 이어 본문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속속들이 다 보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내용이 많으니 전반부에서는 강력한 태그 기능 위주로, 후반부에는 곡의 관리와 리핑을 중점으로 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수를 지켜야겠다는 사명감에 시디를 한 두 장 사모으다 보면, 정리가 곧 어려워집니다. 씨디 케이스 안에 엉뚱한 씨디가 들어 있기도 하고 두 세장씩 포개져 있기도 하고요.
 부지런하면 진열장을 꾸며놓기도 하겠지만, 디지털은 이런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씨디를 몽땅 컴퓨터로 리핑해 놓으면, 음악가별로 연도별로 순식간에 정렬해서 찾을 수 있으니까요.

 wmv를 제외하고 현 세대에 이용되는 거의 모든 음악 파일은 태그를 갖습니다. 태그는 위 화면처럼 가수, 작곡가를 비롯, 곡이 수록된 앨범의 이름과 장르 같은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는 이런 정보들을 파악해 곡과 곡 사이의 앨범, 아티스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아티스트, 앨범 구조로 정렬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태그를 이용한 기능은 이런 '분류' 뿐만은 아닙니다. WMP는 태그 정보를 이용해, 앨범아트를 자동으로 내려받기도 합니다. 이런 기능은 MS 서버에 저장된 CDDB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곡명과 아티스트로 노래를 검색해 일치하는 곡의 앨범아트를 받아 주는 기능이죠. iPod을 쓰는 사람이면 낯설지 않을 기능입니다.
  지금 재생 화면에 떠 있는 앨범아트 화면입니다. 꽤 고해상도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고해상도의 앨범아트의 검색과 등록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좋습니다. 귀찮게 사진을 하나씩 하나씩 구해서 넣지 않아도, CDDB에 등록된 곡이라면 자동으로 검색해서 다운로드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태그는 비스타의 강력한 검색기능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Live Search의 인덱싱은 음악파일의 태그를 포함하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외에도 곡에 등급을 정해놓고 해당 등급의 노래만 호출할 수 있는 기능, 특정 장르만 정렬할 수 있는 기능등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많지만, 전반부는 여기까지입니다. : )

별첨스프 [Ask about, Vista] - Enhanced Video Renderer (EVR) 이용하기(Vista)
세 번째 매뉴얼 [Ask about, Vista] - Windows Media Player 11 (3) - Ripping / Buring
두 번째 매뉴얼 [Ask about, Vista] - Windows Media Player 11 (2) - Library / Now Playing
세 번째 매뉴얼 [Ask about, Vista] - Windows Media Player 11 (1)

+ Recent posts